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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래미안 5세대' 제안…금융·설계 차별화

등록 2026.05.29 11:31:14수정 2026.05.29 12: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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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유일 AA+ 최고 신용 등급 기반…조합원 금융 비용 최소화

반포 최고 높이 180m 랜드마크 타워·듀얼 스카이 커뮤니티 조성

[서울=뉴시스] 래미안 일루체라 조감도.

[서울=뉴시스] 래미안 일루체라 조감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차별화 설계와 금융 조건을 반영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잠원지구에 위치한 신반포19·25차를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해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를 잇는 차세대 대표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사업비를 최저금리로 조달해 조합원 금융 부담을 낮춘다. 특히 이주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 적용, 보증수수료 면제,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등 조건도 제시했다.

실제 삼성물산은 지난해 상반기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비를 3.05%의 초저금리로 조달한 사례가 있고, 같은 시기 4.85% 금리가 적용된 잠원동 일대 신축 분양 단지의 사업비와 비교하면 1.8%p 낮은 수준이다.

신반포19∙25차의 사업비가 약 1조5000억원, 총 6년간 사업을 수행한다고 가정하면 1.8%p의 금리 차이만으로도 이자 비용만 1620억원까지 차이가 난다. 이는 조합원 446명 기준, 1인당 약 3억6300만원의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설계와 인허가, 원가, 분양 전략을 통합 관리해 일반분양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반포3주구 사례를 통해 단지 가치와 설계 경쟁력을 분양가에 반영한 경험을 강조했다.

설계 측면에서는 미국 설계사 SMDP와 협업해 최고 높이 180m 규모의 랜드마크 동을 포함한 단지 배치를 제안했다. 스카이브리지 대신 최상층 커뮤니티 공간을 분리 배치하는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를 적용해 사업 안정성을 고려했다.
[서울=뉴시스] 래미안 일루체라 47층 높이 세대 한강 조망. (파노라마 한강 조망)

[서울=뉴시스] 래미안 일루체라 47층 높이 세대 한강 조망. (파노라마 한강 조망)


한강 조망 확보를 위해 인접 단지 재건축 이후 환경까지 반영한 시뮬레이션을 적용했고, 전체 616세대 중 533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거실과 주방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스위블 평면'을 적용해 조망과 채광 선택 폭을 넓혔다.

삼성물산은 원베일리와 원펜타스의 설계와 커뮤니티 요소를 결합해 '래미안 5세대' 개념을 적용할 방침이다. 커뮤니티 면적은 세대당 4.4평 수준이며, 창고 공간을 포함하면 6.5평 규모로 확대된다.

아울러 홈플랫폼 홈닉 서비스를 적용해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내부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입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단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조합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마음가짐으로 회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결집했다"며 "최상의 사업 조건과 빠른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신반포19∙25차를 반드시 반포 새로운 대표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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