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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임원들 자사주 수익률 '대박'…최대 400%

등록 2026.05.31 1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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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8228.70에 장을 마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가 나오고 있다. 2026.05.2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8228.70에 장을 마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가 나오고 있다. 2026.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30만원, 200만원을 뚫으면서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수익률도 최대 4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핵심 최고경영진(사장단 이상) 5명이 보유한 자사주 평가 금액은 지난 29일 종가 기준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1위는 차선용 SK하이닉스 사장으로 자사주 수익률이 400%를 넘어섰다. 보유 주식 6834주 평균 단가는 약 43만원으로, 현재 평가금액은 159억원으로 차익만 130억원에 달했다.

평가금액이 가장 큰 임원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었다. 곽 사장은 총 1만4312주를 보유해 지난 29일 종가(233만3000원) 기준 평가액이 333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압도적인 수익률 배경은 지난 달 초 선제적으로 행사해 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덕분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의 자사주 평가금액은 311억원에 육박했다. 노 사장은 주가가 6만~8만원대 박스권일때 책임 경영 차원에서 총 2만8000주를 직접 장내 매수했다. 이들 물량의 평단가는 약 7만1000원으로, 현재 종가(31만7000원) 대비 347%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 사장은 각각 3만2787주, 3만2158주를 보유해 평가액이 각각 104억원(182%), 102억원(241%)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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