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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핵잠 속도감 있게 추진…한미 긴밀 소통"

등록 2026.05.31 15: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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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요한 건 저농축우라늄, 국내 건조할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0일 오후(현지 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 본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0일 오후(현지 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 본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1일 한미 정상 간 안보 분야 합의 이행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앞두고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관련,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갖고 "트럼프 대통령의 핵잠 동의에 대해 굉장히 기쁘고 높이 평가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한국의 디젤 잠수함이 세계 최고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가 필요한 것은 핵의 연료로, 저농축 우라늄이다. 한국에서 (핵잠을) 건조하는데 (한국은) 모든 역량과 기술력이 갖춰져 있다"라고 했다. 앞서 정부는 핵잠을 국내에서 건조하고 농축도 20% 미만의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런 부분에 대해 한미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고 다음주부터 실무협정에서 하나하나씩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미는 오는 2~3일 서울에서 핵잠 건조와 우라늄 농축·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협의를 위한 착수회의를 연다. 지난해 11월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한 지 약 7개월 만에 양국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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