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이명박·박근혜 지원 역효과 불러올 것…李, 경제 망친 주범"
"비리로 감옥 갔다 오고 국정농단으로 탄핵된 대통령들"
오세훈 겨냥 "56번 국무회의 중 2번 참석…F학점"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21298566_web.jpg?rnd=20260527151829)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선 데 대해 "국민의힘에선 이명박, 박근혜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을 (선거운동에) 투입하고 있지 않나. 그런데 그 투입이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그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국민의 신망, 신뢰를 받는 지도자면 그나마 이해할 수 있으나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이어 "그분들이 그냥 인기가 없는 것이 아니지 않나. 비리로 감옥 갔다 오고, 국정농단 이런 것 때문에 파면, 탄핵됐던 대통령들"이라며 "일부는 좋아할 수 있지만 대다수 상식을 가진 국민들이 그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 하면 부산 경제를 망친 주범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양수산부 해체, 신공항 포기 등 이명박 대통령 시절 정말 부산이 거의 '폭망'했다. 그 기억을 부산 시민들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23.51%를 기록한 데 대해선 "대통령 국정 운영 지원, 무능한 국민의힘 단체장을 교체하고 지역 발전의 의지를 표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본선거 때도 대통령을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해주셔서 일 잘하는 대통령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투표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에 대해 우리 시민들께서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투표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란을 여전히 반성, 비판하지 못 하고 심지어 탄핵, 비리로 구속됐던 두 전직 대통령까지 소환해 대한민국을 과거로 되돌리려고 하는 (또)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시비 걸면서 국정 방해 행위만 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를 두고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선택을 받는다면 국무회의에 참석해 서울 시민의 권익을 지키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5월 26일까지 56회가 열렸는데, 오 시장은 단 2차례만 참석했다"며 "참석도 안 하는 사람이 무슨 국무회의에 들어가서 권익을 지킨다고 이야기하나"라고 했다.
또 "이 정도 참석률이면 앞으로 참석시키지 않아야 되는 것이 맞다"며 "대학교도 수업에 출석하지 않으면 학사경고 아닌가. 저희 다닐 때는 4번 이상 빠지면 F(학점)였는데 그럼 오 시장은 F 아닌가. 다시 재수강하게 해달라는 것인가. 재수강은 없다"고 보탰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선 "본인 지역구인 보령시 서천군이나 잘 챙겨라"라며 "국민의힘 보령시장 후보는 음식물 등 기부 행위 혐의로 지난 4월 29일 검찰에서 직접 수사를 받았고 그 후보자의 배우자, 자녀 4명 며느리 등 가족 6명이 전입신고를 했는데 투표 목적의 허위 전입신고인 사위등재죄로 고발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천군수 후보는 그 배우자와 수행이 관내 농약사에 들려 돈봉투를 전달했다. 현장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돈봉투 전달 과정의 폐쇄회로(CC)TV를 압수해 조사하고 있다"며 "장동혁 대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명백히 밝혀달라. 이 정도면 둘 다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것이고 당장 후보 사퇴시키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