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포병여단 김포FC 장병 복지향상 및 체력증진 위해 '맞손'

육군 수도포병여단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육군 수도포병여단이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와 장병 복지향상 및 체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수도포병여단장과 여단 주요직위자, 김포FC 선수단장 및 사무국장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토방위 임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여단 장병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집중체력단련 간 구단의 전문 프로그램과 코칭을 지원받음으로써 장병들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전투체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기관 협약에 따라 문화·체육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FC는 장병 체력증진과 축구 실력 향상을 위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참여하는 ▲부대별 맞춤형 축구 클리닉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장병뿐만 아니라 군무원, 군인 가족들을 위해 특정 홈경기를 대상으로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여단은 6월7일 김포FC 홈 (김포솔터축구장) 개막전을 시작으로 홈경기 시 ▲장병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뜨거운 응원을 펼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대개방행사나 구단 주관 행사 등 ▲양 기관의 주요 축제에 상호 초청을 정례화해 단순한 일회성 방문을 넘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충희 수도포병여단장 (준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인 김포FC와의 협력은 장병들의 복지향상과 체력증진을 동시에 달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배우는 맞춤형 축구 클리닉과 생동감 넘치는 경기 관람은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과 전투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일 김포FC 선수단장은 "김포시 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도포병여단 장병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장병들에게 건강한 활력소이자 군 생활의 값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포병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해 장병들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한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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