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한화에어로 폭발사고에 "유세 중단…사고 수습 중요"(종합)
"화재 사고로 잠정 중단…피해가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
"희생자들 명복 빌어…안전히 수습하고 원인 철저히 확인해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진행된 선거 유세에 참석해 있다. 2026.06.01.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4167_web.jpg?rnd=20260601125805)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진행된 선거 유세에 참석해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이소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선거 유세를 잠정 중단했다. 아울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 현장 수습과 원인 파악을 당부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께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유세 현장을 찾아 "오늘 화재 사고 때문에 유세를 잠정 중단한다"며 "오늘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해주셨는데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화재와 관련해 유세를 중단하니 양해를 바란다"며 "피해가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용산·종로·금천구를 차례로 돌며 시민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의 슬픔을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그는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 현장에서 구조와 수습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안전을 당부드린다"며 "오늘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 뵙기로 했지만, 이런 비통한 소식을 접하고 유세를 이어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사고 수습과 추가 피해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 관계 당국은 마지막까지 현장을 안전하게 수습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며 "다시 한 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보탰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전국 민주당 후보·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를 지시한 데 이어, 전국 모든 후보의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당시 현장에 7명이 있었으며 사고로 이 중 4명이 숨졌다. 또 2명이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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