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월드컵 중계 전현무, 실수 연발…"21년차 맞아요?"

등록 2026.06.01 14:36: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방송인 전현무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쳐)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송인 전현무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쳐)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재민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 캐스터 데뷔를 앞두고 경기 중계에 참여했다가 실수를 반복했다. 

전현무는 5월3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월드컵 중계 실전 훈련을 위해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그는 이영표·남현종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를 중계했다.

전현무는 축구 중계석을 보고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결승전을 생방송 하는 긴장감의 400배였다"고 했다. 그는 "(스포츠 중계는) 재미와 위트로 넘어갈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가 되게 심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현무는 경기 하프타임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중계진으로서 첫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전현무는 긴장감에 말을 더듬거나 발음이 꼬였다. 이에 남현종 캐스터는 "(방송 경력) 21년 차 아니세요"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예능 생방송에선 오히려 실수가 웃음 소재가 된다. 하지만 이거(스포츠 중계)는 그랬다가는 큰일 날 것 같았다"며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너무 앞서다 보니까 혼란스러웠다"고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남현종 캐스터는 "(전현무에게) 말을 더 시키면 사고가 날 거 같아서 이만 보내드리겠다"고 했다.

전현무는 "당시에 머릿속이 하얘졌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20년만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