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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응급실 뺑뺑이·교통 불편 해소 3대 혁신 발표

등록 2026.06.01 14:26:34수정 2026.06.01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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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효능감위원회·효능감지수·AI 맞춤형 행정 도입 등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광주 북구청 사거리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2026.05.2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광주 북구청 사거리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1일 시민들이 통합특별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3대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제시한 과제는 '응급실 뺑뺑이 없는 특별시'다. 전남광주 전역의 응급의료기관을 하나의 통합응급의료망으로 연결하고, 119와 병원, 응급의료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책임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증외상,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에 대한 통합관제체계를 마련하고, 섬과 농어촌엔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해경, 중환자 전담구급차를 연계한 입체 응급이송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과제는 전남광주형 통합 공공교통 플랫폼 '올타(ALL-TA)' 구축이다. 버스, 철도, BRT, DRT, 택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시민이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가장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 과제는 '이동 점빵(돌봄 편의점)' 사업이다.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는 농어촌과 섬마을을 찾아가 생필품과 식료품을 공급하고, 복지상담과 안부 확인까지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민 후보는 이를 위해 '시민효능감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자와 농민, 소상공인, 청년, 장애인, 어르신, 돌봄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또 AI를 시민 효능감을 높이는 기술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주거 정보를, 어르신에게는 복지와 건강 서비스를,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맞춤형 지원을 먼저 연결하는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공언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 효능감지수' 도입도 약속했다.

민 후보는 "하나의 특별시가 됐지만, 시민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그래서 무엇이 달라지는가'"라며 "특별시의 성공은 조직 규모나 권한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얼마나 편리해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시민효능감이 높은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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