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전국 첫 10선' 이재갑 안동시의원 "할 일 아직 많다“
![[안동=뉴시스] 이재갑 안동시의원 당선인](https://img1.newsis.com/2019/02/18/NISI20190218_0000275983_web.jpg?rnd=20190218142804)
[안동=뉴시스] 이재갑 안동시의원 당선인
이 당선인은 "제게 10선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힘도 남아 있어 다시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응답해 준 만큼 시민 삶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는 안동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지방자치 발전 과제로 기초의원 정당공천제와 선거구 획정 문제를 꼽았다.
이 당선인은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선거구 획정 문제는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국 기초의원들과 힘을 모아 제도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으로는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유치, 바이오산업 활성화, 안동 경유 국가철도망 구축, 36사단 이전부지 활용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안동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관련 기업 유치는 지역경제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2008년 36사단 해체 이후 방치된 부지 활용 방안도 이재명 정부 임기 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규제 완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댐 건설 50년이 지났지만 주변 지역은 여전히 각종 규제로 묶여 있다"며 "장기간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에 대해 국가가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댐 건설로 수장된 안동의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 같은 현안이 해결되면 소상공인과 원도심 공동화 문제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1991년 초대 안동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시·군 통합 뒤에도 안동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전국 지방의회 최다선 기록은 이 당선인과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원이 공동 9선이었다. 그러나 강 의원이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면서 이 당선인은 전국 최초 기초의원 10선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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