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구자열 원주시장 "시민주권시대 열겠다"
반값·첨단·활력·매력·안심 원주' 공약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이 4일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후 환호를 하고 있다. 2026.06.04.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206_web.jpg?rnd=20260604013512)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이 4일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후 환호를 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가 원주시장에 당선되며 민선 9기 원주시정을 이끌게 됐다.
구자열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원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 원주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구자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원주를 바라는 시민들의 승리"라며 "선거 과정에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은 물론 따끔한 질책까지 모두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저를 지지하지 않은 시민들의 뜻도 소중히 받들겠다"며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협력의 시정을 펼쳐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구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반값원주 ▲첨단원주 ▲활력원주 ▲매력원주 ▲안심원주 등 'T5 비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반값원주는 생활물가와 교육·교통·주거비 부담 완화를, 첨단원주는 반도체·AI·디지털헬스케어 중심의 미래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다. 활력원주는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신중년 일자리 확대, 매력원주는 문화·관광·도시재생 활성화, 안심원주는 돌봄·복지·안전망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는 "생활비 부담에 힘겨워하는 젊은 부부, 돌봄 걱정을 하는 부모, 일자리 부족으로 고민하는 청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세금을 소중히 여기고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원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당선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시청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구자열 당선인은 강원도의회 의원, 최문순 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 민생 회복과 시민 중심 시정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민선 9기 원주시는 첨단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 복지 확대, 원도심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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