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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자주국방 토대 안보 구축"…野 "李정부 안보관 불안"

등록 2026.06.06 13:03:29수정 2026.06.06 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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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토·주권 무게 절감…자주국방 토대로 흔들림 없는 안보 구축"

野 "李정부 안보관 국민에 불신·불안…가짜 평화로 국민 못 지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6.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6.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지훈 기자 = 여야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이재명 정부 안보관을 두고 우회 설전을 벌였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선열들이 지켜낸 영토와 주권의 무게를 절감한다"며 "튼튼한 자주국방의 토대 위에서 흔들림 없는 안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굳건한 안보는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눈부신 번영은 영웅들의 피와 땀이 만든 위대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국가를 위한 헌신이 결코 소외되지 않도록 챙기겠다"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굳은 약속을 실질적인 입법과 제도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극심한 양극화와 민생 위기 앞에 서 있다. 선열들께서 꿈꾸신 조국은 낡은 이념으로 반목하는 나라가 아닐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통합의 길로 가겠다"고 했다.

반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의 안보관은 국민에게 깊은 불신과 불안만 가중시킬 뿐"이라며 "감상주의에 젖어 구걸하거나 타협해 얻는 '가짜 평화'로는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없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한반도의 안보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위태롭다"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 고도화를 멈추지 않은 채 무모한 도발로 우리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진정한 평화는 강력한 자위력과 확고한 안보 태세,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통해서만 쟁취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안보 해이와 무책임한 안보 불감증을 철저히 감시하고 단호히 배격하겠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전쟁 포화 속에서, 전후 이어진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속에서 온몸을 던져 전선을 사수한 영웅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오늘날 위대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튼튼한 국방력과 원칙 있는 대북 안보관을 바탕으로 호국영령들이 피로써 지켜낸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건히 수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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