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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한성숙 지명…20년만의 여성 총리

등록 2026.06.07 14:14:09수정 2026.06.07 14: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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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EO 출신, 이재명 정부 첫 중기부 장관 맡아

靑 " AI 대전환 완수하고 모두의 성장 이끌 적임자"

임명 될 경우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 여성 총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중동전쟁 관련 포장용기·비닐 가격상승 소상공인 분야 영향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중동전쟁 관련 포장용기·비닐 가격상승 소상공인 분야 영향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대통령이 한 장관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발표하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강 실장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한 후보자는 IT기업 대표와 중기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된다"며 "한 후보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발해 굴지의 디지털 기업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리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 실용성과 혁신성을 겸비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AI 대전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한 후보자는 장관으로서 속도와 성과, 현장을 강조하며 중기부와 소상공인 등 모두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중기부 수출 역대 최대치 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후보자의 혁신성과 중기부 장관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국무총리란 기회가 더해진다면 반도체 호황과 수출 증가가 견인한 한국 경제 성장을 중소기업,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 후보자는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를 이끈 대표적인 정보기술(IT) 분야 여성 리더다. 기업인 출신으로 현장 경험과 정책 추진력 등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중기부 장관에 취임한 이후에는 창업 활성화 정책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전반에 변화를 시도해 왔다. 최근에는 중소기업 정책 기조를 '보호와 지원' 중심에서 '성장과 도약'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꾸준히 부처 존재감을 키워왔다.

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리로 임명될 경우 이재명 정부 첫 여성 총리가 된다. 2006년 취임한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약 20년 만의 여성 총리이자 역대 두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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