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 대통령, 선관위 탓만…재선거가 국민적 요구"
"'깊은 유감' 한 마디로 끝…수사 지시가 전부"
"지금 시민들이 원하는 건 알량한 수사 아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투표지 부족사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21311079_web.jpg?rnd=2026060711444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투표지 부족사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이라며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하자 "처음부터 끝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탓만 늘어놓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태 발생 나흘만에야 이재명의 첫 메시지가 나왔다"며 "남 일 이야기하듯, 하나마나 한 소리뿐"이라고 적었다.
장 대표는 "늘 그렇듯 본인의 잘못은 없다. '깊은 유감' 한마디로 끝"이라며 "뒷일은 국회에 떠넘겼다. 본인이 한 일은 수사 지시한 것이 전부"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이 야당 대표였다면 분명 대통령이 책임지라고 주장했을 것"이라며 "국민이 요구하는 재선거에 대해서는 아예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정작 가장 중요한 알맹이가 빠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말 뿐인 개혁도, 알량한 수사도 아니다"라며 "재선거야말로 대체불가의 국민적 요구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서 "국회는 이번 사안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히 국정조사를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며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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