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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로…스타필드·AI사업 직접 챙긴다

등록 2026.06.08 14:44:22수정 2026.06.08 15: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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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프라퍼티 등기이사 올라 책임경영 강화 전망

이형천 개발본부장 각자대표 현장 운영·사업 실행 총괄

스타필드 청라·AI 데이터센터 추진으로 성장동력 확보

[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에 오르며 그룹 미래 성장사업 전면에 나선다. 스타필드 청라와 AI 데이터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직접 챙기며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은 8일 정 회장을 신세계프라퍼티 각자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향후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한 뒤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에서 각자대표로 선임되면 정식 취임하게 된다.

정 회장의 이번 대표이사 내정은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사업을 비롯해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계열사다. 현재 스타필드 청라 개발을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뛰어들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3월 미국 AI 기업 리플렉션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향후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정 회장은 당시 직접 협약 체결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표이사까지 맡으며 미래사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그룹의 본업인 이마트와 함께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현재 사업과 미래 성장사업을 동시에 직접 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임 각자대표로 이형천 전 개발본부장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스타필드 청라 개발 등 주요 프로젝트를 담당해 온 개발 전문가다. 앞으로 사업 추진과 조직 운영 등 실무를 총괄하며 정 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그는 신세계그룹 내 대표적인 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1993년 신세계에 입사한 뒤 그룹 경영지원실 사업개발 부장과 개발1팀장, 이마트 개발팀장 등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신세계프라퍼티 개발담당을 맡아왔다. 최근까지 개발본부장(전무)으로 재직하며 스타필드 등 주요 복합개발 사업을 이끌었다.

신세계그룹은 이 내정자가 현안과 조직 운영, 수익성 개선을 담당하고 정 회장은 중장기 비전 수립과 기업가치 제고를 총괄하는 형태의 역할 분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2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26.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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