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양의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선두 질주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 2회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6.04.](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3188_web.jpg?rnd=20260604213819)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 2회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6.04.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를 8일 공개했다.
드림 올스타 포수 후보인 양의지는 7일 오후 2시 기준 3개 채널(KBO 홈페이지·KBO 앱·신한 SOL뱅크 앱) 합산 83만6546표를 받아 1차 중간 집계에서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 159만 3982표 중 약 52.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개인 통산 두 번째 팬 투표 최다 득표에 도전한다. 그는 2018년에도 팬 투표에서 1위(48만4185표·득표율 57.5%)에 오른 바 있다.
두산의 또 다른 베테랑 타자이자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 후보인 손아섭이 76만6947표를 얻어 1차 집계 최다 득표 2위를 차지했다.
손아섭은 6차례 올스타 베스트12에 뽑혔지만 모두 외야수 부문이었다. 이번에 지명타자로는 처음 베스트12 선정을 노린다.
이들을 비롯해 드림 올스타 부문에서는 두산이 강세를 자랑했다.
선발 투수 곽빈, 중간 투수 김정우, 마무리 투수 이영하가 투수 부문 1위를 달렸고, 2루수 박준순, 유격수 박찬호도 1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1루 두산 양석환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선 손아섭이 타격을 하고 있다. 결과는 파울. 2026.04.17.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21250292_web.jpg?rnd=20260417203122)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1루 두산 양석환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선 손아섭이 타격을 하고 있다. 결과는 파울. 2026.04.17. [email protected]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3루수 부문에서는 SSG 랜더스의 최정이 1위다.
올해 '마지막 잠실구장 올스타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 지붕 두 가족인 두산과 LG 모두 팬 투표에서 높은 득표율을 자랑하고 있다.
LG 소속 선수들이 나눔 올스타 5개 부문에서 중간 선두를 질주했다.
선발 투수 송승기, 1루수 오스틴 딘, 2루수 신민재, 유격수 오지환, 외야수 박해민이 중간 집계 결과 1위 자리를 꿰찼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중간 투수 정해영, 마무리 투수 성영탁, 3루수 김도영이 팬 투표 순위 가장 꼭대기에 자리했고, 박재현도 외야수 부문 2위를 달리며 베스트12 선정 가능성을 키웠다.
포수 허인서, 외야수 문현빈(3위), 지명타자 강백호가 1위에 오른 한화 이글스가 뒤를 잇는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투수 송승기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4.21.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21254323_web.jpg?rnd=20260421191145)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투수 송승기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4위인 김호령(KIA)는 52만6870표를 획득해 3위 문현빈(한화·52만8226표)을 불과 1356표 차로 추격 중이다.
포수 쪽에서는 1위 허인서가 53만56표, 2위 박동원(LG)이 51만5890표로, 둘의 격차가 1만4166표에 불과하다.
100만 관중부터 500만 관중까지 모두 역대 최소 경기 만에 달성한 프로야구의 열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엿볼 수 있다.
1차 중간 집계까지 총 투표 수는 159만3982표로, 지난해 1차 집계 당시 137만2012표보다 약 16.2% 증가했다.
팬 투표는 23일 오후 2시까지 이어지며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5일 공개된다.
올스타전 베스트12 최종 명단은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반영해 결정하며 2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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