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아워홈 대표 "용인 공장 끼임 사고 사죄…원인 파악 적극 협조"
"제품 포장 작업 도중 끼임 사고…병원에서 집중 치료 중"
"대표이사로서 이유 여하 막론하고 사죄…회복 위해 최선"

119구급대 출동 이미지. 2026.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아워홈 제2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했다.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는 8일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직원 및 가족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리며,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아워홈 용인 제2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목이 끼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김 대표는 "오늘 오후 2시50분경 경기 용인 제2공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근무 직원 1명이 중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며 "제품 포장 작업 도중 발생한 끼임 사고로 사고 직후 구조해 응급조치 후 현재 병원에서 집중 치료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업무 현장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대표이사로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깊이 사죄 드린다"며 "특히 중상을 입은 직원과 가족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했다.
이어 "회사는 해당 직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워홈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생산라인은 현재 운영을 전면 중단했으며, 지자체와 정부기관 주도하에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향후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한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전 사업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워홈 용인 공장 내 어묵류 생산라인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30대 남성 작업자 B씨가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B씨는 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닷새 만인 같은 달 9일 숨졌다.
![[서울=뉴시스] 아워홈 CI. (사진=아워홈)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79754_web.jpg?rnd=202506300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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