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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날개 단 중소 쇼핑몰" 지그재그 직진배송 거래액 30%↑

등록 2026.06.09 08:55:36수정 2026.06.09 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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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경쟁력 더해 구매 전환 효과

입점사 최대 7배 이상 매출 증가

[서울=뉴시스] 지그재그 직진배송을 이용하는 중소형 스토어의 지난해 월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사진=지그재그 제공) 2026.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그재그 직진배송을 이용하는 중소형 스토어의 지난해 월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사진=지그재그 제공) 2026.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이 중소형 쇼핑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그재그는 9일 직진배송을 이용하는 중소형 스토어의 지난해 월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월평균 거래액 2000만원 미만이었던 직진배송 입점 스토어 중 지난해에도 거래를 이어간 5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진배송은 주 7일 운영되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전국 기준 자정 이전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 도착을 보장한다. 수도권과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자정 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지역은 밤 10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오전 7시 전까지 배송되는 새벽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지그재그는 상품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스토어가 직진배송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고객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형 브랜드나 쇼핑몰이 아니더라도 빠른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개별 스토어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쇼핑몰 '쇼퍼랜드'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732%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파인땡큐'는 611%, '7일간의 휴가'는 485%, '뽕브라몰'은 471% 성장했다. ▲핑크백(380%) ▲쿠치마치'(336%) ▲리린(256%) ▲이블렛 by 제이스타일(246%) 등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그재그는 입점 스토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즌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와 상품, 스토어를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은 단순히 빠르게 보내는 서비스를 넘어 대형 스토어와 동등한 배송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소형 스토어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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