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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괴리율 폭등' SK하닉 레버리지' 3종 투자유의종목 적출

등록 2026.06.09 11:56:35수정 2026.06.09 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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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27일 상장됐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락률을 각각 2배 추종한다. 투자자는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한눈에 알아보는 레버리지 ETF 가이드 교육'을 이수한 뒤, 발급된 수료증 번호를 이용중인 증권사 앱에 등록해야 한다. 또 최소 조건인 기본예탁금 1000만원을 계좌에 예치해 예수금이나 주식 잔고 형태로 채워져 있어야 최종 매매가 가능하다. 사진은 이날 오전 거래되고 있는 해당 ETF 화면. 2026.05.2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27일 상장됐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락률을 각각 2배 추종한다. 투자자는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한눈에 알아보는 레버리지 ETF 가이드 교육'을 이수한 뒤, 발급된 수료증 번호를 이용중인 증권사 앱에 등록해야 한다. 또 최소 조건인 기본예탁금 1000만원을 계좌에 예치해 예수금이나 주식 잔고 형태로 채워져 있어야 최종 매매가 가능하다. 사진은 이날 오전 거래되고 있는 해당 ETF 화면. 2026.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가 지난 8일 장 막판 발생한 가격 왜곡 현상과 관련해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적출 처리했다.

거래소는 ▲ACE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 등 3개 품목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적출했다고 9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공시에서 "장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실시간 괴리율이 관리의무 비율의 2배를 초과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들 상품은 향후 10거래일 이내에 재적출될 경우 투자유의종목 지정예고 단계를 밟게 된다. 거래소 규정상 시장경보 제도는 '적출-지정예고-지정'의 3단계로 구성된다. 최종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 단일가 매매 적용 및 거래 정지 가능성이 열린다.

전날 SK하이닉스는 8%대 약세를 기록했으나,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ETF는 50%나 폭등했다.

이번 사태는 장 마감 직전 동시호가 접수 시간대에 벌어졌다. 동시호가 접수 시간대에는 LP의 호가 제시 의무가 면제되는데, 대량의 시장가 매수 주문이 들어오면서 체결가가 크게 오른 것이다. 동시호가 접수 시간대는 장 시작 전(오전 8시30분~9시)과 직후(오전 9시~9시5분), 장 마감 직전(오후 3시20분~3시30분)이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의 순자산가치(NAV)와 시장가격 간 괴리율은 85.86%까지 치솟았다. 국내 기초자산 ETF는 괴리율이 1%만 초과해도 공시 대상이 되고, 괴리율 의무 범위(국내 자산 3%, 해외 자산 6%)의 2배가 되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거래소 측은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 시 3매매거래일 단위로 단일가매매가 시행되고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며 "단 호가상황과 매매거래상황 등에 따라 각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지정될 수 있으며 지정과 동시에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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