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4번째 월드컵…사상 첫 원정 8강 도전[월드컵 개막②]
손흥민, 2014·2018·2022년 이어 2026년 월드컵 출격
차범근 보유한 한국 A매치 최다골 대기록까지 '-2'
"마지막 월드컵일 수도…선수들과 멋진 여정 만들 것"
![[서울=뉴시스] 31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1/NISI20260531_0002149290_web.jpg?rnd=20260531111448)
[서울=뉴시스] 31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캡틴' 손흥민이 중심이 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2차전,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벌인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12월30일 시리아와 평가전을 통해 처음 태극마크를 단 뒤 장장 16년이라는 세월 동안 축구대표팀 핵심 선수로 맹활약했다.
![[서울=뉴시스] 4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765_web.jpg?rnd=20260604122854)
[서울=뉴시스] 4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10월 브라질과 친선 경기에 출전해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A매치 136경기 58골)의 최다 출전 기록을 뛰어넘은 손흥민은 최다 득점 경신까지 바라본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해 정들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유니폼을 입었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07.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21310895_web.jpg?rnd=20260607091521)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07. [email protected]
홍명보호 합류 전 소속팀에서 두 달 가까이 침묵에 그쳤으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지난달 31일 손흥민은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5-0 대승을 견인했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07.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21310949_web.jpg?rnd=20260607090820)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07. [email protected]
손흥민은 FIFA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대표팀에서의 여정을 정말 멋지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그게 팬들한테 너무 해드리고 싶은 말이고, 또 부탁드리고 싶은 말"이라고 전했다.
이번 월드컵은 앞선 대회들과 달리 최상의 컨디션에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손흥민은 "월드컵이 (LAFC로) 이적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이유였다"며 "한창 시즌을 치르면서 몸 상태가 가장 좋을 때 치르게 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09.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21313391_web.jpg?rnd=20260609041736)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09. [email protected]
홍명보호의 이번 대회 목표는 사상 첫 원정 8강이다.
한국 축구는 안방에서 열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한 뒤 2010년 남아공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16강을 밟았지만 그 이상까지 오르진 못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앞선 대회들보다 조별리그 허들 자체는 낮아졌다.
하지만 목표인 8강에 도달하기 위해선 단판으로 치르는 32강과 16강을 연달아 잡아야 한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7일(현지 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는 손흥민을 지나가고 있다. 2026.06.08.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21312019_web.jpg?rnd=20260608043414)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7일(현지 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는 손흥민을 지나가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관건은 고지대와 홈 어드벤티지 극복이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릴 해발 1570m 고지대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을 대비해 비슷한 환경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보름 넘게 사전캠프를 진행했다.
반면 1차전 상대인 체코는 경기 전날 과달라하라에 입성해 고지대 악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정반대 전략을 세운 상태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6.06.09.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21313365_web.jpg?rnd=20260609043211)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6.06.09. [email protected]
1994년 미국 대회부터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7회 연속 16강 진출을 달성했던 멕시코인 만큼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체코전과 멕시코전에서 패배를 면해야 최약체로 분류되는 남아공과의 A조 마지막 경기를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다.
손흥민 역시 "참가국이 늘어 16강과 8강에 가는 게 더 어려워졌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님께서 2002년 월드컵 때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 멋진 여정을 만드셨는데, 저도 이번에 그런 여정을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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