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소속 LNG 운반석 1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
외국 용선주 협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니버설 위너'호 이어 두 번째 韓 선박 탈출

HMM. (사진=HM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국적 선사 HMM 소속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에 이어 LNG 운반석 한척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날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이던 HMM 선박 1척이 외국 용선주와의 협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 정상 항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당 선박의 통항 관련 협의는 용선주 측의 주도로 이루어 진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해당 선박의 목적지는 한국이 아닌 것을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등 안전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해당 선박은 LNG운반선으로 8명의 한국인 선원이 승선하고 있으며 선사, 선명, 용선주 등 선박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선원 및 선사의 입장 등을 감안하여 공개할 수 없는 점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6월 11일 07시 기준, 호르무즈 내측에 대기 중인 한국 선박은 25척에서 24척으로 1척 감소했다.
한국인 선원은 147명에서 139명(우리선박 105명, 외국선박 34명)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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