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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 재정파탄 못 막았다" 재보고 지시

등록 2026.06.22 20:37:25수정 2026.06.22 2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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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 상황만 원인으로 돌려…당시 의사 결정 과정도 보고"

[수원=뉴시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추미애 캠프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추미애 캠프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22일 경기도의 재정 상황에 대해 재보고를 지시했다.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경기준비위)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이날 오후 예산 관련 공무원들로부터 경기도 재정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경기도는 예정된 재정 파탄을 미리 막지 못했다. 원인 분석을 냉정하게 해야 한다"며 "하지만 대외적 상황만을 그 원인으로 돌리고 있다. 오늘 보고는 기존 보고 내용과 다르지 않고 내용조차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추 당선인은 "현재 경기도의 모든 세부 사업, 출연금 현황 등 세출 전반에 대해 분석해 보고하고, 당시 의사 결정 과정도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김영진 경기준비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책브리핑을 열고 "당장 7조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민선9기 새 출범과 함께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또 예상보다 열악한 재정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불교부단체 제외' 등 세제 개편 필요성도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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