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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900만원 전액 공짜"…삼성·SK·LG가 청년 취업 직접 챙긴다

등록 2026.06.23 12:00:00수정 2026.06.23 1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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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30개 기업, '쉬었음 청년' 일자리 사다리

삼성·SK·LG·한화 등 참여…4400명 규모 인재 양성

현장 실무교육·멘토링 제공, 교육비 전액 지원

"교육비 900만원 전액 공짜"…삼성·SK·LG가 청년 취업 직접 챙긴다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국내 주요 기업들이 국내 고용 시장 활력과 구직 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대규모 직무교육 사업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정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운영지원센터로 선정돼 국내 주요 기업들과 대규모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LG·한화오션엔지니어링·롯데지주·KT 등 국내 약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IT·화학·첨단제조 등 대한민국 핵심 산업을 아우르는 39개 특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체 교육의 절반 이상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으로 운영된다.

참여 기업들은 각 사의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무교육, 기업 현장 체험, 현직자 멘토링, 취업 역량 진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청년희망배움터) ▲SK하이닉스(Hy-Po) ▲LG(Let’s Grow with LG 전자·화학·디스플레이), ▲한화오션엔지니어링(Ocean QM DX Academy), ▲롯데지주(Lotte Lift), ▲KT(ICT AX 아카데미) 등 각 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산업통상부 K-뉴딜 아카데미 기업·청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2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산업통상부 K-뉴딜 아카데미 기업·청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26. [email protected]

교육생에게는 90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일정 출석 요건을 충족하면 매달 훈련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수당은 수도권 30만원, 비수도권 5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총 4400명을 선발한다.

대한상의는 장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거나 구직을 중단한 '쉬었음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선발 과정에서 우대할 방침이다.

비수도권 거주 청년을 위한 교육 기회도 균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은 지난 17일 LG디스플레이 과정을 시작으로 기업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대한상의는 K-뉴딜 아카데미 운영지원센터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 모집·홍보, 행정 지원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맡는다. 

수료 이후에도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 등 사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신 대한상의 K-뉴딜 아카데미 운영지원센터장은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며 성장하는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대한상의의 목표"라며 "K-뉴딜 아카데미가 청년에게는 사회진출의 발판이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청년 일자리 사다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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