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순화빌딩 하반기 인수 추진…2135억 규모 MOU 체결
서울 중구 순화빌딩 우선 협상권 확보
"사무공간 확보 등 다양한 활용 방안 검토"

서울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EAST)의 '고야드' 크리스마스 협업 전경.(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한화갤러리아가 서울 중구 순화빌딩 인수를 추진한다.
24일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중구 서소문로 89 일대 토지 및 순화빌딩 건물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대상은 학교법인 한양학원 외 2인 소유의 서울 중구 서소문로 89 외 5필지 토지와 순화빌딩 건물이다. 양수 금액은 2135억원으로 한화갤러리아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의 10.6% 규모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건물 매입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현재 실사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화갤러리아의 이번 인수가 단순 부동산 투자뿐 아니라 사무공간 확보와 자산 효율화 측면까지 고려한 결정으로 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미래 가치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무공간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사 진행 중으로 하반기 중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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