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청 주소지 전남…AI·반도체 전문인재 양성 특화
광주권·전남동부권·서부권 3권역 교육자치
영재고·과학고·특성화고, '전략산업 뒷받침'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김경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인수위원회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장이 25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 초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6.06.25. mdhnew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70210_web.jpg?rnd=20260625150943)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김경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인수위원회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장이 25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 초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행정사무 처리를 위한 주소지를 전남교육청에 두기로 했다.
전남광주에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이 집적화될 것을 대비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영재학교와 과학고 등 특성화고교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인수위원회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는 25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균형발전 취지에 맞춰 행정사무 처리를 위한 주소지를 전남교육청에 둔다"고 밝혔다.
전남청사에는 부교육감 1명과 K-교육통합추진단, 감사관, 3국을 배치하고 광주청사에서는 교육감 1명, 기획조정실, 홍보담당관, 3국을 운영한다.
장기적으로 광주권, 전남 동부권, 전남 서부권 3개 권역 교육자치를 운영하고 광주에는 교육지원청을 추가 설립한다.
학교 수업과 대입 진학 상담을 총괄할 교육과정개발평가원과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뉴튼스쿨을 새로 설립한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육성 교육정책 설계가 가장 큰 변화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에너지, 우주항공산업이 전남광주에 집적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산업계가 필요로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통합교육청은 광주과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AI영재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설 에너지영재학교 등 영재학교 3곳 체제를 유지한다.
광주권 과학고는 AI·모빌리티, 서부권 과학고는 에너지·반도체, 동부권 과학고는 우주항공·신소재 중심으로 경쟁력을 특화한다.
또 전략산업 이전이 확정된 지역을 학생성장교육특구로 운영하는 한편 AI·과학 중점학교 등 특성화고 20곳을 추가 육성한다.
김경범 준비위원장은 "통합교육청 초기 운영은 균형발전과 상생을 기본원칙으로 삼았다. 7월1일 출범하는 통합교육청이 초기에는 조직 안정을 위해 전남과 광주 기존 체제를 유지한다"며 "지역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워 지역 대학을 가고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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