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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에 "가능한 도움 제공 의향"

등록 2026.06.25 1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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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피해 주민들에 진심 어린 애도"

[카라카스=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6.06.25.

[카라카스=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6.06.25.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와 관련해 "중국은 베네수엘라 정부와 피해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궈 대변인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지도 아래 베네수엘라 인민들이 반드시 재해를 극복하고 조속히 터전을 재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중국은 베네수엘라 측의 필요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가능한 도움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인 피해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중국 공민(시민)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궈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베네수엘라 지진 재해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주베네수엘라 중국대사관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오후 6시4분(현지 시각)께 베네수엘라 산펠리페 동북쪽 24㎞ 지점 카리브해 연안의 모론 인근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약 39초 후인 6시5분에는 베네수엘라 야라쿠이주 유마레 남동쪽 23㎞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튿날 오전까지 최소 32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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