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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간호교육 시스템, 국제표준으로"…발전 모색

등록 2026.06.26 16:06:19수정 2026.06.26 17: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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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미국간호대학인정평가위원회와 협력체계 구축

대한간호협회 한미 심포지엄…간호교육 발전 도모

[서울=뉴시스] 2026 대한간호협회 한미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 대한간호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2026 대한간호협회 한미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 대한간호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대한간호협회(간협)가 한국 간호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기 위해 나선다.

간협은 미국 교육부 공식 인증기관인 미국간호대학인정평가위원회(CCNE) 인증(Commission on Collegiate Nursing Education Accreditation)과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문정복·서영석·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간호협회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공동 주관한다.

간호협회는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6 대한간호협회 한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간호교육 인증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한국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리 에스칼리어(Dr. Lori Escallier) CCNE 이사회 의장과 제니퍼 버틀린(Dr. Jennifer Butlin) 상임이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CCNE 인증제도의 영향력 ▲학사·대학원 인증 절차 ▲한국형 인증제도 적용을 위한 글로벌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강윤희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원장이 '한국 간호교육 인증평가의 여정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현재 한국의 인증평가 체계를 진단하고 글로벌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학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도 병행된다. 29일 심포지엄 직후 관련 간담회가 예정돼 있으며, 30일에는 실무자 대상 워크숍을 통해 CCNE의 선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간호교육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인증 체계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미국의 선진 인증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대한민국 간호사들이 전 세계 어디서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계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간호교육 시스템이 글로벌 표준을 도입하게 되면, 국내 간호학위의 신뢰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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