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하나카드, 소상공인 카드론·신용대출 '최고금리 12%' 상한제 도입

등록 2026.06.29 09:23: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서울=뉴시스] 하나카드 최고금리상한제 도입 이미지. (사진=하나카드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나카드 최고금리상한제 도입 이미지. (사진=하나카드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부진으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나카드가 제2금융권에선 최초로 대출 금리 상한제를 도입하며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카드론과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연 12%의 '최고금리 상한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 대비 대폭 낮춘 상한선을 자율적으로 도입해 취약 계층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자금 수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최고금리 상한제 적용 대상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가맹점주다. 다음달부터 12월 말까지 신규 취급되는 카드론 및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카드사들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최저 8.32%에서 최고 19.00%, 여전사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9.43%에서 최고 19.90% 구간에서 형성돼 있다. 이에 중·저신용 구간에 속해 고금리 부담에 노출돼 있던 대상은 최대 7%p(포인트) 이상의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하나카드는 앞서 시행한 12조원 규모의 200만 영세 가맹점 매입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최고금리 상한제 도입을 통해 포용금융의 본질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실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철학과도 궤를 같이 한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최고금리 상한제 도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하나카드의 굳건한 의지"라며 "금융산업을 통해 창출된 금융후생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