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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내 집 마련, 급매물 중심 접근해야"…세제 개편안·금리 인상 변수

등록 2026.06.29 09:48:42수정 2026.06.29 1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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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

[서울=뉴시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우연지 인턴기자 = 오는 7월 말 세제 개편안 발표와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앞두고 하반기 부동산 매수에는 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8일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구독자 179만 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에 출연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변수와 그에 따른 전략으로 분석하며 "매입가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급매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위원은 하반기에 주목할 부동산 관련 사안으로 오는 7월 발표 예정인 세법 개정안과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꼽았다.

세법 개정안에 대해서 "다주택자, 강남·한강벨트·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고가 1주택자들에게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금리가 오르면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집값에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변동금리 비중이 낮고 고정금리 비중이 높다"고 설명하며 단기적으로 봤을 때 한 차례 금리 인상이 지금 당장 집값 하락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위원은 이어 현재 부동산 시장 내 "새로운 변수는 금리 인상이다"라며 부동산 투자에 "조금 조심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실수요자들에게는 "매입가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급매물 중심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하며 "LTV를 30% 정도, 즉 집값의 30% 정도만 대출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LTV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을 뜻한다.

또한 "월급에서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30% 정도로 맞추면 비교적 안전하게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은 "공격적이기보다는 방어적 자세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것이 좋겠다"며 보수적인 부동산 전략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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