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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盧장례식 불참' 주장한 宋에 "허위 사실…사과 못받으면 조치해야"

등록 2026.06.29 16:57:55수정 2026.06.2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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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 말 듣고 참 많은 생각 하게 돼"

"이런 대화 오가는 것 자체가 슬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6.2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윤영 권신혁 한재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자신을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등 져서 장례식에 참석도 못 했다"고 발언한 송영길 의원에게 끝까지 사과를 받지 못한다면 "제 명예를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본인(송영길)이 허위사실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사과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시던 날 중국에 있었다"며 "그리고 그 소식 듣고 그 다음 날 아침 비행기 타고 서울에 도착해서 집에도 안 가고 바로 봉하마을에 갔다"고 했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다 애도하고 조문하고 분향하고 또 장례식장에 참석했는데 정청래는 거기 참석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듣고 참 많은 생각 하게 됐다"며 "참 서글픈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의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러기 전에 사과하실 것"이라며 "이런 대화 오고가는 것 자체가 굉장히 슬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고 그리고 항상 어려울 때가 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립고 보고 싶고 그런 거 아니겠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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