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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기술주 훈풍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0.86%↑

등록 2026.06.30 1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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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주 강세에 투자심리 개선

AI·반도체주가 상승 견인

[도쿄=AP/뉴시스] 30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에 엔·달러 환율이 표시된 모습. 2026.06.30.

[도쿄=AP/뉴시스] 30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에 엔·달러 환율이 표시된 모습. 2026.06.30.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30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중동 리스크 완화와 미국 기술주 강세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4.21포인트(0.86%) 오른 7만62.32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14포인트(0.44%) 오른 3만6302.01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6포인트(0.32%) 오른 3994.7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세는 미국 기술주 강세가 이끌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가 강했다. 도쿄일렉트론과 키옥시아 등 대형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닛케이지수의 상승 폭은 장중 한때 110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가 다소 완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원유 공급 차질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일부 누그러지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되살아났다.

상승 폭은 장 후반 들어 줄었다. 닛케이지수가 7만선을 회복한 데 따른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 일부 투자자들은 고점 부담을 의식해 매수 속도를 조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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