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 제5회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등

30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을 비롯한 9개 읍·면 노인회 분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정선군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30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노년 문화 확산과 경로효친 사상 계승을 위한 '제5회 정선군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전영기 군의장을 비롯해 9개 읍·면 노인회 분회 회원 1200명 등 총 136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청사초롱팀, 실버합창단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본 대회에서는 파크골프컬링, 주사위던지기, 제기차기 등 협동심을 높이는 5개 종목이 진행돼 읍·면별 대표 선수들이 즐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최승준 정선군수는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건강, 복지 등 맞춤형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 군수는 "어르신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활발하게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와 참여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한읍 봉사모임 '끼니끼니', 짜장면 한 그릇에 담은 따뜻한 이웃 사랑
정선군 고한읍의 봉사모임 '끼니끼니'가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월 짜장면을 대접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한읍 국일반점 김명환 대표와 주민 9명으로 구성된 '끼니끼니'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사랑의 짜장면 반값데이'를 운영 중이다. 과거 홀로 봉사활동을 하다 건강상 이유로 중단했던 김 대표의 뜻에 주민들이 동참하면서 모임이 결성됐으며, 이들이 힘을 모아 주방 조리, 배식, 안내 등의 역할을 분담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정선군 고한읍 국일반점에서 봉사모임 ‘끼니끼니’ 주관으로 ‘사랑의 짜장면 반값데이’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 고한읍 2리와 9리 이장들이 직접 비용을 부담해 짜장을 마련하고, 거동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의 손길을 더했다. 김명환 대표는 "함께 마음을 모아주는 회원들이 있어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설관리공단, 장마철 대비 전 사업장 풍수해 특별점검 실시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공단이 운영하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영환 이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배수시설 및 우수로 관리 상태, 침수 취약구간 안전관리, 전기·소방시설, 비상 대응체계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공단은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29일~30일 이틀간 공단이 운영하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이 안전한 시설 운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재난 예방을 통해 군민과 이용객이 안심하고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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