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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2∼8일 덴마크 등 북유럽 4개국 순방

등록 2026.06.30 18: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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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방문

[뉴욕=AP/뉴시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일부터 8일까지 덴마크·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를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왕 부장. 2026.06.30

[뉴욕=AP/뉴시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일부터 8일까지 덴마크·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를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왕 부장. 2026.06.30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외교수장이 다음달 초 북유럽 4개국 순방에 나선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일부터 8일까지 덴마크·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이번 순방과 관련해 "덴마크·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는 신(新)중국을 가장 먼저 인정하고 수교한 유럽 국가들로 대(對)중국 우호 역사가 깊이 축적돼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4개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또 이들 국가들과 친환경 산업과 무역 투자, 과학기술 혁신 등의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거뒀다면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방문국 중 덴마크의 경우 중국 외교부장으로서는 15년 만의 방문이며 덴마크에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양국 고위층의 첫 대면 회담이라고 궈 대변인은 전했다.

또 북유럽 국가 중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스웨덴의 경우 22년 만에 이뤄지는 중국 외교부장의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는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를 가장 먼저 인정한 국가 중 한 곳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이번 순방에서 논의할 내용과 관련해 궈 대변인은  "왕 부장은 4개국 외무장관들과 회담을 열어 양자 관계와 국제·지역 문제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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