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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첫 결재 '통합 100일 계획'…동부청사서 시정 첫발(종합)

등록 2026.07.01 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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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서 통합특별시 시정 운영 시작

민생·제도 정비 등 8대 중점과제 구성

[순천=뉴시스] 박기웅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한 1일 오전 전남광주 순천시 동부청사로 출근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민 시장은 이날 취임 제1호 결재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서명했다. 2026.07.01. pboxer@newsis.com

[순천=뉴시스] 박기웅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한 1일 오전 전남광주 순천시 동부청사로 출근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민 시장은 이날 취임 제1호 결재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서명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박기웅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오전 순천 동부청사에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을 1호 안건으로 결재하며 통합특별시 시정 운영을 시작했다.

계획에는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100일 내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선도정책이 담겼다. 시민 체감형 통합 민생 지원, 제도·행정 체계 정비, 성장·균형 통합 실행력 확보 등 3대 분야 8대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중요 내용은 지역화폐 추가 특별할인, 생활권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 운행, 생명망 하나로(응급환자 이송지연 ZERO), 조례 제·개정 법적 기반 정비, 새로운 상징체계 구축, 공공기관 정비·운영, 전남광주에너지공사 설립, 균형발전기금 설치·운영 등이다.

세부적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한 달간 2000억원 규모의 '전남광주 지역화폐 추가 특별할인'을 한다. 기존 10~12%인 할인율을 15~17%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고질적 교통 불편 해소와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남광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5개 노선을 신설·연장하고 100일 이내 시범 운행에 돌입한다.

거점 응급실 11곳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플랫폼을 구축해 전국 최초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 체계를 실현,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통합특별시의 완전한 출범을 위해 제도·행정 체계 정비에도 속도를 내 시급한 조례 926건을 우선 정비하는 등 행정 혼선을 방지하고, 나머지 조례는 6개월 이내 단계적 정비를 추진한다.

시민이 참여해 CI와 시민헌장 등 상징체계를 마련하고, 시정의 핵심 실행기관인 공공기관 정비를 위해 기존 41개 기관에 대한 조직 진단을 거쳐 기능 조정과 통합 범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순천=뉴시스] 박기웅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한 1일 오전 전남광주 순천시 동부청사로 출근해 취임 제1호 결재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서명한 뒤 민원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6.07.01. pboxer@newsis.com

[순천=뉴시스] 박기웅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한 1일 오전 전남광주 순천시 동부청사로 출근해 취임 제1호 결재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서명한 뒤 민원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남개발공사를 에너지산업에 특화된 전남광주에너지공사로 개편, 특별시 주도로 첨단산업 전력공급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간 1000억원 규모의 균형발전기금 설치를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조례 제정과 제1호 기금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민 시장은 "출범 초기 100일은 통합특별시 기틀을 마련하고 대내외에 실행력을 증명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성장과 균형발전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특별시민이 통합의 효능감을 체감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제1호 결재를 마친 민 시장은 동부청사 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통합 초기 행정서비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사 구내식당에서 동부권 상공회의소 등 경제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순천 일정을 마친 민 시장은 오후 광주로 이동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청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자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오후 7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반도체 전략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통합특별시 운영 방향과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순천=뉴시스] 박기웅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오전 전남광주 순천시 동부청사로 출근해 업무보고를 받고 취임 제1호 결재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서명을 하고 있다. 2026.07.01. pboxer@newsis.com

[순천=뉴시스] 박기웅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오전 전남광주 순천시 동부청사로 출근해 업무보고를 받고 취임 제1호 결재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서명을 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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