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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의장단 선출 파행' 10대 경산시의회 개원식 무산

등록 2026.07.01 18: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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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기 첫날부터 여·야 시의원 '감투싸움'

경산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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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1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제10대 경산시의회 개원식이 신임 의장단 선출 파행으로 무산됐다.

시의회 임기 첫날부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의장단 선출을 둘러싼 대결로 개원식을 치르지 못한 채 파국을 맞았다.

경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선거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2명과 운영위·윤리특별위 위원장 등 6명의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반대로 이날 오전 의장단 선거는 치르지 못했고, 오후 5시에 다시 본회의를 열었으나 파행으로 끝났다. 

민주당 양재영 시의원은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다는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시의회가 출범도 하기전에 공고된 것으로 적법성 등 법적 검토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적으로 시의원 임기 개시 25일이내 소집하도록 돼 있다”며 의회 사무국에 상부기관 유권해석을 받도록 요구했다.

이와 관련, 의회 사무국이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자 시의회는 2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번 제10대 경산시의원은 16명으로 정당 소속은 국민의힘 9명, 더불어민주당 6명, 무소속 1명이다.

이번 의장단 선출 파행은 시의원 수적 우위를 앞세워 의장단을 독식하려는 국민의힘과 일부 상임위원장을 양보하라는 민주당 시의원간의 ‘감투싸움’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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