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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호 첫 투자 유치 셀트리온…"이연희 의원, 가교 역할"

등록 2026.07.03 13: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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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주시장, 1호 공약 '대기업 사업장 유치' 첫발

(왼쪽부터) 신용한 충북지사, 이연희 국회의원, 이장섭 청주시장.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신용한 충북지사, 이연희 국회의원, 이장섭 청주시장.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셀트리온 제약의 충북 청주 2조원 규모 투자와 관련, 지역에서 환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연희(더불어민주당·청주흥덕) 국회의원이 투자 유치의 숨은 주역으로 조명받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 제약은 전날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청주 오송에 총 2조원 규모의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생산시설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2028~2032년 1단계, 2032년 이후 2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는 청주를 국가 바이오 거점으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 계획 발표는 정부의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 전략에서 비롯됐지만, 이 의원과 신용한 충북지사, 이장섭 청주시장의 물밑 움직임이 큰 역할을 했다.

이 가운데 이 의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정청래 전 당대표를 통해 지난달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 신용한 지사, 이장섭 시장과의 면담을 성사했다.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신 지사와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청주가 고향인 서 회장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인허가와 인프라 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 약속도 끌어내며 셀트리온 제약의 투자 결정에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시장도 전날 입장문에서 "민선 9기 출범 전 충북도, 지역 정치권과 함께 투자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고, 지난 6월 신 당선인, 이 의원과 함께 서 회장을 만나 투자 확대를 건의했다"고 이 의원의 역할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민선 9기 이장섭호 투자유치 행정의 첫 성과이자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 시장의 1호 공약인 대기업 사업장 5곳 유치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 시장은 투자유치 전담 조직(TF)를 구성해 바이오, 반도체, 이차천지 등 첨단산업 투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반 확대는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협력기업 동반 성장으로 이어질 핵심투자"라며 "입지와 인허가, 기반시설, 정주여건 등 투자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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