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中자회사 176억 투자…"사업재건 속도"
'원비-디' 첫 수출 완료
![[서울=뉴시스] 일양로고 (사진=일양약품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580_web.jpg?rnd=20251210102009)
[서울=뉴시스] 일양로고 (사진=일양약품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일양약품이 중국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표 제품인 ‘원비-디’ 수출을 통해 중국 사업 재건에 속도를 낸다.
일양약품은 중국 현지 자회사에 첫 출자를 집행하며 총 8000만 위안(약 176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자는 지난 5월 결정한 투자 계획의 첫 집행으로, 일양약품은 현지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투자금을 단계적으로 출자할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중국 자회사인 '일양약품(길림)유한공사'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생산·판매·개발 기술을 이전하는 한편 원비-디를 비롯한 완제품과 원·부자재의 중국 판매를 확대해 현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투자는 두 단계로 추진된다. 4500만 위안을 현금 출자해 공장 임대, 생산설비 구매 및 설치, 제품 등록 등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이후 3500만 위안은 현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한 재투자를 우선 검토해 생산라인 확충과 연구개발(R&D), 마케팅 확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현재 원비-디를 일반식품 형태로 중국에 수출·판매하며 시장 진입과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해 중국 현지 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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