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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영화로 배우는 인구교육…"공직자 공감 높였다"

등록 2026.07.10 11:14:26

[양산=뉴시스]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직원 인구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직원 인구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9일과 10일 관내 영화관에서 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직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인구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강의와 영화 관람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1부 전문강사 강의와 2부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안창근 강사가 인구 변화 현황과 사회적 영향을 설명하며 공직자의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

2부에서는 회차별로 다른 작품이 상영됐다. 9일에는 유배된 어린 왕과 쇠락해가는 마을의 생존을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10일에는 60년 만에 고향을 찾은 주인공이 노년의 삶을 돌아보는 영화 '소풍'이 상영됐다. 두 작품 모두 인구 감소, 지역 소멸, 고령화 등 현실적 문제를 소재로 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직원들이 인구문제를 보다 가깝게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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