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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아르헨티나대사에 이종화 전 경찰대 교수 임명

등록 2026.07.10 20:12:58수정 2026.07.10 20:16:25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대표로는 황재호 교수 임명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가 경찰 출신 위기협상 전문가인 이종화 전 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 겸임교수를 주아르헨티나대사로 임명하는 재외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외교부는 10일 주아르헨티나대사에 이 전 교수를, 주포르투갈대사에 서은지 주시애틀총영사를, 주예멘대사에 정재훈 외교부 여권과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주밴쿠버총영사에는 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주시애틀총영사에는 장성길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이 각각 임명됐다. 외교부 의전장에는 강상욱 전 주광저우총영사를 임명했다.

이 신임 주아르헨티나대사는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찰청 대테러센터 인질협상관과 경찰대 경찰학과 교수, 경찰대 위기협상연구센터장 등을 지낸 위기협상 분야 전문가다. 프랑스 리옹 인터폴 본부 특수수사관으로도 활동했으며, 국내 위기협상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신임 대사는 특임공관장 사례에 해당한다. 특임공관장은 민간 분야의 전문성을 외교 현장에 접목하고 정부 정책과 재외공관 활동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한편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대표에는 학계에서 '중국통'으로 분류되는 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가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황 교수는 대만 중국문화대 동양어학부를 졸업했으며,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만 정치대와 중국 베이징대에서 각각 방문학자로 활동한 바 있다.
 
황 교수는 최근 대만 정부로부터 임명 동의를 받았으며, 이달 안에는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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