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온다습 남서풍"…제주 또 '잠 못든 밤', 나흘째 열대야

등록 2026.07.11 13:40:22수정 2026.07.11 14:04:23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6일 오전 제주시 이도2동 거리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6.07.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6일 오전 제주시 이도2동 거리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11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최저기온이 제주(북부) 27.4도, 서귀포(남부) 27.2도, 고산(서부) 26.2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제주에서는 지난 7일 밤부터 8일 아침까지 제주와 서귀포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한 이후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고산 지역에서는 이틀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제주시 동·북·서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에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며 "에어컨, 선풍기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잠들기 전 물을 충분히 마시되 카페인과 술은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시 동·북·서부와 서귀포시 동부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외 지역에서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