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온열질환 신고 18건…천안서는 80대 사망까지
등록 2026.07.13 09:26:21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42분께 천안시 입장면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8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로 출동했고,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도내에서는 12~13일 18건의 온열질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4건의 환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열사병이나 탈진, 실신, 경련 등의 증상을 호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전 6시20분 현재 충남에서는 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보령(도서지역 제외)에 폭염 경보가, 천안·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서천·계룡·보령도서·홍성동부·홍성서부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각각 발효된 상태다.
또한 공주·아산·논산·부여·예산·보령(도서지역 제외)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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