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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AI 더하다…안동서 청소년 창의융합 축제 '팝'

등록 2026.07.13 09:40:20

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안동=뉴시스] '2025 아이디어 팝 페스티벌' 장면 (사진=안동시 제공) 2026.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025 아이디어 팝 페스티벌' 장면 (사진=안동시 제공) 2026.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결합한 청소년 창의융합 축제가 열린다.

안동시는 오는 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K-인문페스타(아이디어 팝 페스티벌 2026)'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문하는 창의성, 생각을 연결하는 창의성, 미래를 여는 창의성'을 주제로 마련됐다.

기존 강연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만들고, 기술과 인문학을 연결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늘 하루, 교실 밖 현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오전에는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학드림' 이정훈과 안무가 아이키가 무대에 올라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팀을 꾸려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IDEA POP 인문 해커톤'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구상하며 자신만의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AI 윤리와 디지털 시민의식에 대해 강연한다.

신유미 작가는 다양성과 타인에 대한 존중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고민을 나누고 생각을 표현하는 '인문 팝 휴먼 랩', VR·XR 기술을 경험하는 '퓨처 팝 테크랩',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사고와 과학기술 역량을 함께 키우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문정신문화의 도시 안동이 가진 강점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연결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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