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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전국 8개 권역서 관광인력 100명 양성

등록 2026.07.13 09:47:39수정 2026.07.13 10:35:57

청년 구직자 대상 직무교육·3개월 인턴십·정규직 채용 연계

참여 기업에 인건비 지원…정규직 채용 시 고용유지 인센티브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와 함께 ‘2026년 산업현장 연계형 관광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국 8개 권역 관광기업지원센터와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 100명에게 직무교육과 실습(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산업과 밀접한 숙박·음식점업은 다른 업종보다 인력 부족 현상이 두드러진다.

고용노동부의 ‘2026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4월1일 기준 숙박·음식점업의 인력부족률은 3.9%로 전 산업 평균 2.4%를 웃돌았다. 부족 인원은 5만 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은 ‘직무교육-직무실습-정규직 채용’ 단계로 진행한다.

각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관광산업의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과 실습, 기업·구직자 연결을 맡는다.

지역별 배정 인원은 전북 20명, 부산·인천 각 15명, 경북 12명, 경남·광주 각 10명, 대전·세종 10명, 울산 8명 등 총 100명이다.

경북 센터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특급호텔과 연계한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전북 센터는 구직자 상담과 인턴별 멘토 지정을 통해 밀착 지원한다.

부산 센터는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관광·마이스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한다.

인천 센터는 디지털 융합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인재 양성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남 센터는 지역 관광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인턴십·취업 연계 과정을 운영한다.

광주 센터는 관광 분야 산학 연계 이론·실무 교육과 지역 우수기업 현장 탐방을 지원한다.

대전·세종 센터는 ‘지역 관광 일자리 페스타’ 등과 연계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 센터는 온라인 관광교육 플랫폼 ‘관광e배움터’ 등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인턴십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과 참여자 모집은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대전·세종은 참여 기업과 참여자 선정을 모두 마쳤다.

경남은 참여 기업 선정을 마쳤고, 참여자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울산은 24일까지, 인천은 13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참여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과 경북은 참여 기업 선정을 마치고 7월 중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산과 광주는 7월 중 참여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참여 기업에 인턴 1명당 2026년 최저임금 기준으로 월 약 216만원의 인건비를 3개월간 지원한다.

인턴십이 끝난 뒤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는 3개월간 매월 60만원씩 총 180만원의 고용유지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지역 관광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부터 실습, 채용,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관광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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