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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탈락' 이란 감독, 내년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월드컵24시]

등록 2026.07.13 07:59:41수정 2026.07.13 08:02:00

북중미 월드컵서 3무 거뒀으나 32강 진출 실패

[잉글우드=AP/뉴시스] 아미르 갈레노에이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 2026.06.16.

[잉글우드=AP/뉴시스] 아미르 갈레노에이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 2026.06.16.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아미르 갈레노에이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도 2027 아시안컵까지 팀을 이끈다.

12일(한국 시간) 이란 매체 테헤란 타임스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축구협회는 갈레노에이 감독과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메흐디 타즈 이란축구협회장은 "갈레노에이 감독에게 아시안컵에 대한 계획을 전달받았다"며 "조만간 FIFA A매치 기간(9월)을 대비한 축구대표팀 훈련 캠프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갈레노에이 감독이 이끈 이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서 뉴질랜드(2-2 무), 벨기에(0-0 무), 이집트(1-1 무)를 상대로 3무(승점 3)를 챙겨 3위를 거뒀다.

미국과 전쟁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잡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거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그러나 이란은 각 조 3위 중 9위에 그쳐 상위 8팀에 주어지는 32강 진출권을 놓치고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갈레노에이 감독은 탈락 후 거취가 흔들렸지만,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2027 아시안컵까지 지휘를 이어가게 됐다.

2027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서 중국, 키르기스스탄, 시리아와 경쟁하는 이란은 1976년 이후 51년 만의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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