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디스플레이·PCB 소재 사업 매각 본격화…"IMM과 양해각서 체결"
등록 2026.07.13 15:35:59
기능소재 및 이미지 소재 사업 매각 우선협 선정
재무구조 개선·신사업 투자 등에 자금 활용 계획
![[서울=뉴시스] 서울 코오롱인더스트리 원앤온리 타워 전경.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5594_web.jpg?rnd=20260304155534)
[서울=뉴시스] 서울 코오롱인더스트리 원앤온리 타워 전경.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3일 공시를 통해 기능소재 및 이미지 소재 사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사업은 디스플레이와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들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스페셜티 사업본부 산하의 ▲오버코트(OC) ▲OLED 봉지재 ▲드라이필름(DFR) 사업과 관련 지분의 양도 거래를 추진한다.
오버코트는 디스플레이 패널 컬러필터 표면을 평탄화해 액정 구동 성능과 패널 신뢰성을 높이는 소재다.
OLED 봉지재는 OLED 패널의 발광층을 산소와 수분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DFR은 PCB 회로 형성 공정에 사용되는 감광성 필름 소재다.
이번 매각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동안 코오롱글로텍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을 합병하고 ENP 사업을 통합하는 등 사업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회사는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양도는 핵심 역량에 집중하기 위한 장기 발전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mPPO와 CPI 등 고부가 주력 사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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