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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 외곽 여성단체 '여맹' 8차대회 개최…"사상교양 사업 박력있게"

등록 2026.07.15 07:48:28수정 2026.07.15 08:02:28

[평양=AP/뉴시스] 김일성 사망 32주기인 8일 북한 평양 만수대 언덕을 찾은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하고 있다. 2026.07.15.

[평양=AP/뉴시스] 김일성 사망 32주기인 8일 북한 평양 만수대 언덕을 찾은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하고 있다. 2026.07.15.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 노동당 외곽 여성단체인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이 5년 만에 제8차 대회를 열었다.

북한 노동신문은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제8차 대회가 13일과 14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고 15일 보도했다.

대회는 지난 7기 기간 여맹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2월 열린 9차 당대회 결정 사항을 관철하기 위한 실천 과제를 토의·결정했다.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위 비서, 정경택 정치국 위원 겸 비서, 주창일 비서 등이 주석단에 자리 잡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당 중앙위는 여맹에 보낸 축하문에서 "여성들과 어머니들이 훌륭하고 가정과 사회 앞에 책임적인 나라는 오늘도 내일도 아름답고 위대한 강국"이라고 했다.

보고자는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으로 만사를 해결해 나갈  데 대한 시대적 요구를 동맹 사업 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여 사상교양 사업, 사상동원 사업을 속살이 지게 박력 있게 해나감으로써 모든 여맹 조직들이 사상교양 단체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여맹 중앙위 8기 1차 전원회의에서는 전향순 중앙위 위원장, 차현옥·리향숙·리순옥·리해임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여맹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 조선직업총동맹(직맹),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과 함께 4대 근로단체로 꼽힌다.

북한에서 노동당 당원이 아닌 청년, 노동자, 농업 종사자, 직장 생활을 하지 않는 여성들은 의무적으로 단체에 가입해야 한다. 단체들은 주민들에 대한 사상·이념적 통제, 조직활동 동원 등 역할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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