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호남대, '세종학당' 운영
등록 2026.07.15 09:30:59
중국 청도·키르기스스탄 오시 이어 세번째
한국어 교육·문화전파 활성화 플랫폼 구축
![[광주=뉴시스] 호남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05/NISI20240905_0001646687_web.jpg?rnd=2024090512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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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호남대학교가 중국 청두와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도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세종학당을 운영한다.
15일 호남대에 따르면 올해 세종학당재단의 신규 공모사업에 호남대와 튀르키에 국립앙카라대학이 공동 신청한 세종학당이 선정됐다.
호남대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중국 청두 세종학당과 키르기스스탄 오시 세종학당에 이어 세번째 해외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됐다.
호남대와 앙카라대학의 연계형 세종학당 지정은 현지의 공적 한국어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한국어 학습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앙카라 지역은 그동안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적 교육기반이 충분하지 않았다.
호남대는 그동안 축적해 온 세종학당 운영 경험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학습자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앙카라대학은 한국어 교원의 비자 문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세종학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시설과 행정 기반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최근 한국과 튀르키예 간 첨단산업과 경제 분야의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현지 대학생과 기업 종사자들의 한국어 학습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호남대가 축적해 온 세종학당 운영 경험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앙카라를 튀르키예 최고의 공적 한국어 교육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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