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이장협의회 워크숍 논란에 우성빈 군수 "사과"
등록 2026.07.16 17:39:27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2026.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6/NISI20260716_0002188998_web.jpg?rnd=20260716173748)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2026.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최근 원자력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 기장군 이장협의회(이장협의회) 워크숍 자리에서 취지와 다른 행사 내용과 지원금 사용 논란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기장군수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우성빈 군수는 16일 "기장군 이장협의회 워크숍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 것"이라며 "기장군수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우 군수가 언급한 해당 워크숍은 지난 10일 관내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행사를 주최한 이장협의회는 원전의 계속 운전 및 건식 저장 관련 현안 논의를 목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로부터 약 27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워크숍에서 주요 안건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지원금 대부분도 식사비와 기념품 비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이 이어졌다.
우 군수는 "이번 행사의 내용과 지출 내역은 누가 봐도 매우 부적절하다"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제가 군수로 취임하기 전인 6월30일 이장협의회는 한수원에 협조공문을 보냈고, 이장협의회는 군청과 협의 없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일선에서 듣고 행정에 전달하고, 또 행정의 목소리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행정 보조자"라며 "앞으로 기장군 이장협의회가 더 좋은 일선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군수로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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