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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분석 서비스 시작

등록 2026.07.20 09:09:51

지자체 최초 온라인 분석센터 개방

통신·카드·신용 등 104종 데이터 제공

경기도,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분석 서비스 시작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를 구축,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연계·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0일부터 '경기데이터드림' 포털을 통해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분석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온라인 분석센터는 개인이 구매하거나 접근하기 어려웠던 민간 데이터를 공공데이터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상권 분석, 정책 수립, 학술·기술 연구 등에 다각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온라인 분석센터에서는 기존 경기데이터드림에서 제공하던 대민 공개 민간데이터 45종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분석센터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하던 미개방 민간데이터 59종까지 총 104종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도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통신(방문·유동·생활인구), 카드(가맹점 정보, 카드 매출), 신용(소득·소비·부채·기업 정보) 등 세부 분야별로 데이터를 분류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분석 환경은 기본 사양(CPU 8코어, 메모리 32GB, 저장공간 500GB)으로 제공되며, 대용량 분석 시 최대 CPU 16코어, 메모리 64GB, 저장공간 1TB까지 확장 신청이 가능하다. 데이터 분석을 위한 Python, R, QGIS, Orange, Superset 등 주요 프로그램도 기본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이나 연구자는 경기데이터드림 회원가입 후 분석 주제와 목적, 활용 데이터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목적은 학술·기술 연구, 모델 개발, 교육·실습 등으로 구분되며 담당자 승인과 2단계 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이용 기간은 7일이며, 최대 두 차례 연장해 최장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러 명의 연구자가 동시 접속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지자체 최초의 온라인 분석센터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고부가가치 민간데이터의 연계 분석 기반을 마련해 활용 가치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공공데이터가 AI 활용에 적합한 형태로 관리될 수 있도록 AI 연계 기반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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