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남 수내교 분당 방향 개통 12월로 연기…"하수관로 발견"

등록 2026.07.20 09:17:32

전체 사업 준공은 내년 12월 목표

[성남=뉴시스] 성남시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 전경 (사진=성남시 제공) 2026.07.20.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시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 전경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전면 개축공사 중인 수내교 분당 방향 교량의 개통 시기를 12월로 연기했다.

시는 수내교 개축공사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하수관로가 발견돼 설계 변경과 구조 안전성 재검토가 필요해짐에 따라 분당 방향 교량 개통 일정을 7월에서 12월로 연기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시는 임시도로를 운영해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초 약속한 개통 일정을 지키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공사 기간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 369억 원이 투입되는 수내교 전면 개축공사는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한 상태에서 교량을 순차적으로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단계별 시공 방식으로 추진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1단계 가설교량 설치를 완료한 뒤 4차로 임시도로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는 기존 분당방향 교량을 철거하고 새 교량을 건설하는 2단계 공정을 진행 중이다.

시는 당초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이달 중 분당방향 교량을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공사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하수관로가 발견돼 개통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12월 분당방향 교량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현재 임시도로 운영으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당초 약속한 개통 시기를 지키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인 만큼 공사 속도보다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2월 분당 방향 교량 개통 이후 3단계 공정인 서울 방향 교량 철거 및 재가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공사 기간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신호체계 개선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