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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울산 출산가정 2000가구에 양육물품 지원

등록 2026.07.20 09:41:56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20일부터 울산 전 지역에 있는 5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생아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약 10만원 상당의 출산양육물품 키트 증정을 시작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6.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20일부터 울산 전 지역에 있는 5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생아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약 10만원 상당의 출산양육물품 키트 증정을 시작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6.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최근 울산지역 출생률 증가세에 발맞춰 신생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H-희망드림 출산양육물품'을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한 총 2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현대차 노사는 20일부터 울산 전 지역에 있는 5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생아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약 10만원 상당의 출산양육물품 키트 증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가 준비한 출산양육물품 키트는 총 2000세대에 지원할 수 있는 분량으로 기능성 속싸개, 신생아 모자, 온·습도계, 손톱가위, 노리개 젖꼭지, 수유용 무드 조명, 차량용 영유아 탑승 안내판 등으로 구성됐다.

또 현대차 노사는 올해 말까지 키트를 받은 2000세대 중 20가구를 추첨해 영·유아용 카시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울산지역 신생아 부모들의 초기 양육 부담을 완화해 미래세대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 생명을 맞이한 가정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부모가 되는 첫 걸음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울산의 미래세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울산지역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전년 대비 0.13명 증가했다.

1명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21년 2분기 1.01명 이후 5년 만이다.

이에 현대차 노사는 울산지역 출생률에 활력을 더 불어넣고자 이번 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의 H-희망드림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2017년 지역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며 시작된 현대차 울산공장의 미래세대 지원활동은 지난해 5월부터 H-희망드림이라는 명칭으로 재탄생했다.

지원 대상을 기존 아동기(6~12세)에서 미래세대 전 연령인 영유아기(0~5세), 아동기(6~12세), 청소년기(13~19세)로 넓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10년째 지역 내 미래세대 돕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액은 약 19억원에 달한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초등생 크리스마스 연말 행사, 중고생 미래기술 탐구교육 지원 등 H-희망드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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